그동안 블로그 작성은 잘 못했지만 병특 근무를 위한 개인 공부는 어느 때보다 열심히 했었다. 운영하던 학교 수강평 웹 서비스를 크로스 플랫폼 모바일 앱 서비스로 개편하여 출시하였고, 크롤링을 공부하여 해외 구매 대행 사업자들이 무료로 쓸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해보기도 했다. 그렇게 개인공부를 하며 대학교는 졸업했고 한국에 돌아왔지만, 병특 채용을 약속했던 스타트업은 인수합병을 당해버려서 무산되어버렸다. 쑤강평학교 수업들에 대한 수강평, 게시판 기능, 투두 기능 등을 포함한 학생들의 학업을 돕는 앱입니다.apps.apple.com 원래 병특 채용을 약속했던 기업은 구현 실력이 이론 혹은 cs 전반에 대한 배경 지식보다 중요한 시리즈 a 정도의 스타트업이었고, 채용을 약속받은 상태였기 때문에 이론적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