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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투자] 매매하기전 무조건 봐야 할 체크 리스트

dongsunseng 2025. 2. 2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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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인은 절대 세력이 될 수 없다: "절대 세력은 편하게 개미들이 수익을 보게 하지 않는다"

  • 물론 개인 투자를 하는 사람들 중에 내가 세력이 되겠다 라고 생각하는 무모한 사람은 보기 힘들다고 생각이 듦
  • 내가 이야기 하고 싶은 포인트는 "절대 세력은 편하게 개미들이 수익을 보게 하지 않는다" 라는 점임
  • 내 포지션이 내가 예상한 수익보다 큰 수익을 내고 있더라도 아 수익보면 이 돈으로 뭐하지 생각하면서 김치국 마시지 말고 항상 어딘가 께름칙한 부분은 없는지, 내가 예상한 세력의 움직임이 타당한지, 내 포지션과 반대로 움직일 가능성은 없는지 등에 대해 확인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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께름칙한 부분을 확인할 때 상당한 도움을 주는 것이 Liquidation Heatmap 인 것 같다:

https://www.coinglass.com/pro/futures/LiquidationHeatMap

2. 절대 추격매매 하지 말기: 조급해하지 마라

  • 추격매매하려고 마음 먹을 때는 당연히 롱 포지션에서 갑자기 정치적 이슈가 터지며 고꾸라졌다거나 아쉽게 본절/손절 라인이 터졌다거나 등등 인간 심리상 짜증을 유발할 때임
  • 이럴 때가 가장 위험할 때임을 명심해야 됨
  • 당연한 이야기지만 투자는 얼마나 버는가보다 손실을 덜보는게 훨씬 중요함
  •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손실에 따라 얼마나 이익을 봐야 메꿀 수 있는지 계산한 표만 봐도 알 수 있음
  • 이럴 때는 그냥 시원섭섭하지만 보내주고 다시 포지션을 잡는 것이 더 큰 손실을 막는 방법임
  • 필자 본인도 100% 이상의 수익을 보다가 바이비트 거래소 해킹 논란 + 중국 코로나 ver.2 + 중국 관세 이슈가 한꺼번에 터져서 본절이 터지고 추격매매를 한 적이 있음 -> 당연히 더 큰 손실로 이어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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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절만 해도 되지만 굳이 굳이 2절까지 적자면

  • 매매만을 통해서 돈을 벌고 생활하는 전문 트레이더들의 매매를 보면 자 여기서 본절 터져버려서 빡쳐서 추격매매 진행했습니다
  • 이런 경우는 본적이 없다
  • 보통 시원섭섭한 마음으로 리프레쉬를 하고 와서 다시 차트를 보는 경우가 많다
  • 한 분야를 빠르게 습득하기 위해서는 그 분야에서 뛰어난 사람이 어떻게 하는지를 분석하는 것이 가장 빠른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 코비 브라이언트, 르브론 제임스가 마이클 조던을 분석하며 자기 스타일을 만든 것과 같은 맥락이다
  • 코비 브라이언트 같이 마이클의 스타일을 완벽하게 카피해버리든 르브론 제임스같이 그 속에서 자기 스타일을 재창조하든 그건 다른 문제고, 특히 투자와 같이 리스크가 따르는 분야에서는 겸손한 마음으로 본인이 초보자라고 생각하며 상급자를 참고하는 것이 효과적으로 작용할 때가 많은 것 같다

3. 손절/본절 라인 조정하지 말기: 고집 부리지 마라

  • 경험 상 높은 확률로 손절/본절이 터질 것 같으면 그냥 냅두는게 더 나았을 뻔한 경우가 많음
  • 롱 포지션에서는 매도세가, 숏 포지션에서는 매수세가 강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내가 열심히 분석해서 잡은 포지션이 수익을 못보고 시간만 버린 것이 아쉽고 짜증나서 조정하는 경우가 많을 거라고 생각되는데 (내 이야기임) 매매를 진행하기 전 분석에 더 시간을 쏟고 이후 셋업에 대해서는 관망하는 것이 이성적으로 생각했을 때 맞다고 생각이 듦
  • 괜한 고집으로 손실만 늘리지 말고 다시 포지션을 잡는 것이 맞다

4. 추가매매 조심하기: 한 번의 매매로 인생을 역전하려고 하지 마라

  • 이건 추격매매랑은 좀 다른 경우지만 마찬가지로 상당히 위험함
  • 상승추세 제대로 탔다고 생각이 들어서  시드 풀매수하는 그런 경우를 말하고 싶은건데 이런 경우는 어느정도 감당할 수 있는 선에서 더 큰 이익을 위해 추가매매하는 경우는 필요하다고 생각함
  • 하지만, 평단과 예상 손실등의 리스크를 철저하게 관리하면서 진행해야 함

5. 시장 상황과 시드 현황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매매하기: 시드 & 레버리지 비율을 꼼꼼하게 설정해라

  • 필자는 투자를 하며 팔랑귀처럼 아 저 유튜버는 매수 들어갔네 나도 들어가야겠다 하는 그런 성격은 아님
  • 그럼 뭘 말하고 싶은거냐? 
  • 필자는 풀매수가 나쁘다고 생각이 들진 않음
  • 손절 라인이랑 레버리지만 잘 설정하면 큰 수익을 보는 것은 자명하기 때문
  • 하지만 내가 지금 시드를 어느정도 투입해야 하는 경우인지 정확하게 판단하고 매매를 해야된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음
  • 흔히 강력한 상승추세 혹은 하락 추세를 예측하고 높은 비율의 시드/레버리지와 함께 분할 익절의 비중까지 줄이고 매매를 하는 것을 "스윙"이라고 함
  • 이 때 내가 스윙을 해야되는 상황인지 낮은 시드와 레버리지로 짧게 짧게 먹어야 하는지는 당연히 시장상황에 달려있음
  • 물론 자연재해과 같은 예외적인 경우는 어쩔 수 없지만 이 경우에 대해서 명확한 기준을 갖고 매매를 진행해야 더 좋은 투자가 될 것이라는 부분을 강조하는 것임
  • 또한, 내 시드 현황도 생각하고 매매해야 함: 시드 비중과 레버리지 비율에 따라 청산가, 주가 상승과 하락에 대한 수익과 손실의 비율이 달라지게 됨
  • 내 시드 현황에 맞게 감당할 수 있는 정도로 설정하는 것이 중요함

6. 분할 익절은 필수다: 먹여줄 때 먹어라

  • 아무리 상승 추세가 강하거나 하락 추세가 강하다고 해도 주가는 어떤 예외적인 상황이 나올지 모름
  • 필자의 매매일지 #1, #2를 보면 알 수 있겠지만 비트코인의 상승추세를 보고 롱 포지션을 잡으면서 수익이 예상한 것 보다 많이 발생하고 있던 상황에 바이비트 거래소 해킹 논란 + 중국 코로나 ver2 + 중국 관세 이슈가 한꺼번에 터지며 3일동안 오른 주가가 5시간 가량만에 빠지면서 본절이 터져버린 경험을 했음
  • 이처럼 어떤 상황이 나올지 모르는 상황에 변동성이 큰 코인 단타를 친다면 분할 익절은 필수라는 결론을 냈음

7. 내 성격을 파악해라: 내 자신을 가장 견재해라

  • 개인 투자는 나와 다른 투자자들과의 싸움이 아님
  • 또한, 나와 세력과의 싸움도 아님
  • 우린 그저 세력의 등에 업혀서 콩고물을 조금씩 모아간다고 생각해야 함
  • 개인 투자는 나 자신과의 싸움임
  • 손실을 볼 때는 내 충동성, 짜증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억제하는 동시에 수익을 볼 때는 들뜨는 마음을 억제하며 의심하는 습관을 들여야 계좌는 우상향함
  • 내 성격적이 부분이 어떤 면에서 가장 취약한지를 파악하고 항상 리마인드해야함
  • 필자 본인이 가장 견제하는 부분은 손해를 보기 싫어하는 성격임
  • 매매를 짧게나마 진행하며 내 성격에 대해 파악할 수 있었는데, 추가 매매를 막 들어가거나 감당하지 못하는 레버리지를 사용하는 무모한 성격은 아니라 긍정적이지만 손해를 극도로 보기 싫어하기 때문에 추격매매를 주의해야겠다는 결론을 낼 수 있었음

8. 나만의 룰을 정해라: 머리가 뜨끈해질 때를 조심해라

  • 위에서 언급한 것 처럼 필자는 개인 투자가 나와의 싸움이라고 생각함
  • 돈과 관련된 내 감정을 컨트롤한다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을 일임
  • 따라서, 나만의 룰을 정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이 들었음
  • 예를 들자면, 매매 횟수를 하루 2번 정도로 제한한다거나 손절을 두 번 했다면 그 날은 차트를 끄고 쉰다거나 하는 내 돈은 물론이고 내 멘탈과 건강한 투자 생활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구축하는 것은 필수적임

Last Updated at: 2025.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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